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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의 차세대 모빌리티 동맹, 왜 주목받는가?

IT.컴퓨터

by 민트 롤로 2025. 4. 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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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트롤로lifestyle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수십년간 경쟁관계라고 알고 있는데요.
이젠 경쟁관계에서 한단계 더 발전하여 차세대 모빌리티 동맹을 맺는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왜 경쟁이 아닌 동맹을 택했는지 그 속내를 알아볼게요~
 
미래 산업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모빌리티(Mobility)'. 이제 자동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AI, IoT, 배터리, UX 기술이 총집합된 생활공간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전략적 협력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삼성전자와 LG전자, 국내 전자 산업을 대표하는 두 거물이 손을 잡고 차세대 모빌리티 동맹을 맺은 것입니다.


 

 

 
1. 동맹을 맺은 이유: 경쟁보다 공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동맹을 택한 배경에는 경쟁을 넘어선 공존의 전략이 있습니다.

  • 전장 시장의 폭발적 성장: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은 2030년까지 1,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자율주행차·전기차 확대와 함께 전장부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업 우위 확보: 삼성과 LG는 각기 현대차, 기아, 테슬라, 폭스바겐 등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협업 중인데, 서로의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파트너십 구조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 AI와 배터리, UX 플랫폼 결합 시너지: 삼성은 AI·반도체·통신기술이 강하고, LG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배터리·UX 기술이 강합니다. 기술 협업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에 필요한 풀스택 플랫폼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2. 동맹의 주요 내용

이번 동맹은 단순한 공동 개발 수준을 넘는, 전략적 산업 연합입니다.
양사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합니다.

  • 삼성의 반도체 & LG의 전장 디스플레이 통합: 삼성의 엑시노스 오토 프로세서와 LG의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결합
  • 배터리 & 에너지 효율 솔루션 공동 개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셀과 삼성SDI의 BMS(배터리관리시스템) 기술을 조합하여, 자율주행차에 최적화된 전력 솔루션 확보
  • AI 기반 스마트 캐빈 시스템 공동 구축: 삼성의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LG전자의 인캐빈 AI 센싱 기술을 통합하여, 운전자 상태 감지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 미래 PBV 모빌리티 모델 공동개발: PBV(Purpose Built Vehicle)를 위한 내부 설계, IoT 네트워크, 5G 연결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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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맹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삼성-LG 동맹은 국내외 모빌리티 산업에 다음과 같은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1. 국내 산업 생태계 강화
  2. 기존에는 각자 파편화돼 있던 기술 및 부품 산업이 결합되면서, 한국형 모빌리티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이 급상승합니다.
  3. 완성차 업체에 새로운 선택지 제공
  4. 독립적인 기술을 가진 양사가 연합함으로써 테슬라, GM,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 토탈 솔루션을 공급받을 수있는 파트너로 부상합니다.
  5. 중국·일본 업체 견제 효과
  6. BYD, 화웨이, 소니 혼다 등 강력한 동맹을 맺고 있는 아시아 경쟁자들에 비해, 한국 기업들이 뒤처진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동맹으로 기술 균형을 되찾을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4. 동맹 후 기대되는 양사별 이익

 

삼성전자에 취해지는 이익

  • 반도체·5G·AI 솔루션의 모빌리티 시장 진입 가속화
  • 스마트싱스를 차량 UX로 확장 → '차 안의 스마트홈' 실현
  •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매출 증대 기대
  •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의 협력 확대 가능성

 

LG전자에 취해지는 이익

  • AI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글로벌 확대
  • LG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 전장 계열사 매출 시너지
  • 스마트 캐빈 플랫폼의 차세대 표준 주도권 확보
  • B2B 중심의 전장 전략이 B2C 사업으로 확대될 기반 확보

 

정리 들어갑니다.

 

‘동맹은 생존전략이자 미래전략’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모빌리티 동맹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생존전략이자,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진일보한 선택입니다.
 
각자의 장점을 결합한 이들의 협력은, 전 세계적으로 'K-모빌리티'가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한국 전자 산업의 미래 비전을 더욱 확장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왜 두 거물이 동맹을 맺었는지 의아했는데, 역시 두 회사 각각의 이익실현이 큰 현명한 선택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회사의 기술 상황이 2% 부족하여, 생각했던 것만큼 실현하기가 어렵다면, 당연히 2%를 어디서든 끌어와야지요.
당연하고도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민트롤로lifestyle의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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