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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독감 유행! A형 독감과의 차이점부터 증상, 예방, 치료법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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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트 롤로 2025. 4. 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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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인데도, 겨울이 온 것 마냥 계속 춥더니, 이젠 많이 더워요.
날씨가 변덕쟁이라 어쩌면 봄이 없어지고 곧바로 여름이 올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네요.
 
오늘은 아침저녁으로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때 아니게 유행하는 독감에 대해서 포스팅할게요.
 
알아두면 효자정보
 

독감
독감유행 이미지

 
 
2025년 봄, 독감이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B형 독감이 급속히 퍼지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직장 내 감염까지 늘고 있어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A형이랑 뭐가 달라요?”라는 질문을 하시는데요, 오늘은 A형과 B형 독감의 차이, 전염 원인, 주요 증상, 예방법, 그리고 치료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A형 독감과 B형 독감의 차이점

A형 독감 (Influenza A)

  • 감염 범위: 사람뿐만 아니라 조류, 돼지 등 동물에게도 감염 가능
  • 변이 속도: 빠르게 변이 → 매년 새로운 유행 가능성 높음
  • 유행 시기: 주로 겨울철 대유행 (11월~2월)
  • 특징: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

B형 독감 (Influenza B)

  • 감염 범위: 사람에게만 감염
  • 변이 속도: 느림 → A형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
  • 유행 시기: 봄철 유행이 많음 (3~5월), 간헐적
  • 특징: 집단 내 빠른 확산, 증상은 A형과 비슷하나 중증은 드묾

2. 독감의 전염 원인과 감염 경로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비말 감염(기침·재채기), 또는 **접촉 감염(손, 물건 표면)**을 통해 퍼집니다.

  • 사람이 기침할 때 나온 비말 속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퍼짐
  • 바이러스가 묻은 문 손잡이, 리모컨, 스마트폰을 만진 후 얼굴을 만지면 감염
  • 감염 후 1~4일 사이 잠복기를 거쳐 발병

3. 주요 증상 비교

 

증상 A형독감 B형독감
발열 38도 이상 고열 고열 발생 (A형과 유사)
근육통 매우 심함 심하나 다소 약함
피로감 극심함 중간 정도
기침/인후통 심함 있음
콧물/코막힘 동반됨 동반됨
위장장애 드묾 복통, 구토, 설사 등 위장 증상 자주 동반
회복 기간 보통 1~2주 1주 내외

 
특히 B형 독감은 복통이나 소화 장애 증상이 나타나기 쉬워 감기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는 설사, 구토로 탈수 증세까지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4. 독감 진단 방법

신속 항원 검사 (RIDT): 병원에서 코 안쪽 검체 채취 후 15분 내 검사

  • PCR 검사: 정확도 높은 분자진단 검사 (고위험군 권장)
  • 증상 발현 48시간 이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

5. 독감 치료 방법

약물 치료

  •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 페라미플루, 조플루자 등)
    •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 투여 시 효과 큼
    • 고열, 근육통 등 증상을 1~2일 단축
    • 바이러스 증식 억제

대증 치료

  •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권장 (소염 진통제는 주의 필요)
  • 수분 보충: 탈수 예방을 위해 따뜻한 물 섭취 권장
  • 충분한 휴식: 면역력 회복을 위해 수면과 안정이 중요

입원 치료 (고위험군 대상)

  • 65세 이상, 5세 이하 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은 입원 고려
  • 중증 폐렴, 호흡곤란 증상 시 즉시 병원 방문

6. 독감 예방 수칙

예방접종

  • 매년 가을 (10월~11월) 독감 백신 접종 권장
  • 2025년 백신은 A형 2종 + B형 2종 포함된 4가 백신이 주류
  • 특히 소아,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필수 접종 대상

개인위생

  • 손 씻기 (비누로 30초 이상)
  • 기침 예절 지키기 (휴지나 옷소매로 입 가리기)
  • 마스크 착용
  • 외출 후 손 소독, 세수 습관화

생활관리

  • 밀폐된 공간 피하기
  • 환기 자주 하기
  • 영양 섭취 충분히 하기
  • 면역력 높이는 운동 및 스트레스 관리

7. 언제 병원을 찾아야 할까?

  • 38도 이상의 고열이 3일 이상 지속
  • 기침이 심해지고 가슴 통증, 호흡곤란 동반
  • 소아가 구토, 설사로 탈수 증세 보임
  • 고위험군(노인, 임신부, 기저질환자)은 감기 초기에도 병원 방문 권장

8. 마무리하며

A형이든 B형이든, 독감은 단순 감기보다 증세가 훨씬 심하고, 빠르게 전파됩니다.
특히, B형 독감은 지금 시기 유행이 많고, 위장 증상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방심하지 말고 적극적인 예방과 초기 대처가 중요합니다.
 
증상이 시작된 지 48시간이 지나기 전에 병원을 방문하고,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는 것이 빠른 회복의 열쇠입니다.
 
치료 잘 받고 식사 잘하고, 무엇보다도 백신 접종과 개인위생 관리를 잘하시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면서, 갑작스러운 독감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민트롤로 lifestyle의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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